벤자민 보호자님

경기 안산시 단원구 파트너님과 함께했어요

저 펫시터님에게 절할 수도 있어요 이쪽 방향인가요 🙇🏻‍♀️ 분리불안을 가지고 있고 소심한 아이를 누군가에게 어쩔 수 없이 맡긴다는 것은 마치 심장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심정이랄까요…. 13년 동안 저희 강아지 키우면서 잘한다는 애견호텔, 애견 카페, 아는 사람 등 조금이라도 스트레스 덜 받는 곳에 맡기려고 인천이고 서울이고 한시간씩 떨어져 있는 곳 까지 가서 아이 맡기고도 늘 불안했어요.. 다녀 오면 늘 주눅들어 있고 스트레스 많이 받고 온 것이 느껴지거든요 ㅠㅠ 최대한 그래서 제가 왠만하면 다 데리고 다니는데 어쩔 수 없는 경우들이 종종 생겨요 .. 그 때 마다 너무 고민되고 마음 아프고 저도 스트레스 받았는데 .. 펫플 통해 가까이에 계신 이◯빈 펫시터님 찾게 되어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아이 맡기고 계속 일지 올려주시고 사진 찍어주시고 아이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음악도 틀어주시고 🥹 하네스 안한다고 입질하려는 아이를 한시간 걸쳐서 천천히 설득해주시고 ㅠ계속 곁에서 친해지려고 노력해주셔서 제가 진짜 눈물이 다 났어요 ㅠㅠ 절받으세요 🙇🏻‍♀️ 13년 키우면서 이렇게 아이가 스트레스 덜 받고 돌아온건 처음인 것 같아요 ㅠㅠ 정말 이건 감동 그 자체입니다. 아이 어디 맡겨두고 이렇게 마음 놓인건 처음이에요.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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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끄럼 걱정말고 놀아요 💙

이◯빈 파트너·경기 안산시 단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