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탄 보호자님

서울 구로구 항동 파트너님과 함께했어요

전문적이실 뿐만 아니라 정말 사랑이 넘치시는 분입니다. 저희 탄이는 유기견 보호소의 아주 작은 켄넬에서 6개월동안 나온 적이 없었대요. 그래서 입양 때부터 불안장애와 심한 정형행동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입양 후 2년이 지나 많이 괜찮아졌지만 여전히 “문제견”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였죠ㅜㅠ 발작적 행동을 하면 꼬리를 심하게 자해하여 온 집을 피바다로 만들어 여러 시도 끝에 꼬리 절단 수술을 할 정도였습니다ㅜㅜ 이렇다보니 어디 맡기기가 참 그래서 늘 데리고 다녔는데, 드디어 맡겨야만 할 날이 오고야 말았어요. 비록 1박2일 정도였지만 워낙 예민하고 불안한 애라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동네 호텔링, 유치원, 방문 펫시터 등.. 다 알아보고 적응 겸 몇시간정도 맡겨도 보고 했지만 배◯미 펫시터님의 진정성있는 소개글과 후기가 가장 믿음이 갔어요. 처음 조심스럽게 이런 아이도 가능하시냐고 물어봤을때 흔쾌히 걱정마시라고 오히려 저를 다독여주신 모습에 감동했습니다ㅠㅠ 결론적으로.. 이렇게 마음을 푹 놓고 여행할 수가 없었어요. 첨부터 너무 반갑게 맞아주시고, 맡기고 얼마 지나지 않아 걱정은 눈녹듯 사라졌습니다. 일단 연락을 너무 잘해주십니다. 사진 동영상 등등.. 정말 많이 보내주셔요. 그리고 댁에 노즈워크 용품, 다양한 간식 준비, 투약 위한 물품까지 전부 준비되어 있었어요! 또 산책은 세상에 일박동안 몇번을 해주셨나 몰라요. 다른 가족 분들도 너무 사랑을 가지고 대해주시고… ㅠㅠ그게 사진과 영상에서 다 보이더라구요.. 그것도 애 특성에 딱 맞게요.. 전문가라는 말이 딱 맞습니다. 애가 저희 집에서 하던 행동들을 시터님 댁에서 다 하더라고요. 얼마나 마음이 편했으면…. 발작 행동도 평소에 하루 2-3회인데(매일 달력에 체크해요) 산책 중 다른 강아지의 장난으로 딱 1회뿐이었고 이마저도 정말 잘 대처해주심. 애가 너무 편하게 있는 모습과 시터님의 따뜻한 마음씨에 여행 내내 가족모두 감동 또 감동이었습니다. 태어나서 이런 긴 후기 처음 남겨요..ㅋㅋ 그만큼 정말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좋은 시간 마음 편히 보냈어요. 직접 뜨신 넥카라와 폴러로이드까지! 잘 간직할게요. 꼭 또 뵈어요! 참.. 저 정말 애가 저한테 안오고싶어할까봐 걱정했어요^^..두근두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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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사랑꾼 파트너

배◯미 파트너·서울 구로구 항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