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 보호자님

경기 화성시 송동 파트너님과 함께했어요

윌리를 키우고 나서부터는 한번도 멀리 여행을 갔다오지 못했어요. 그러다가 펫플래닛을 알고나서 큰맘먹고 해외여행을 갔다오기로했지요. 그런데 여행 예약을 하고 나서부터 마음이 편하지 않았어요. 괜히 예약을 했나.. 윌리는 괜찮을까.. 걱정이 많았죠. 윌리를 맡기기로 한 날 저녁 펫시터님을 보는 순간 아 강아지을 좋아하시는 분이구나.. 몬가 안심이 되었어요. 맡긴날 저녁이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산책도 시켜주시고 펫시터님 집에서의 모습을 동영상과 사진으로 보내주셨어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 비행기를 타러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윌리 아침먹는 동영상과 사진들을 보내주시더라구요. 무거운 마음을 조금은 내려 놓고 출발할 수 있었어요. 여행지에 도착하니 윌리의 오전 일과 산책 오후의 휴식 저녁밤 잠드는 순간까지 하나도 놓치지 않고 모두 찍어서 보내주셨더라구요. 여행하는 4박 5일동안 매일 윌리의 일과에 맞춰서 영상과 사진들을 보내주셔서 여행 중간중간 보면서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아 윌리가 아침 먹었구나! 윌리가 오늘은 산책가서 어떤 친구들을 만났구나! 윌리가 오늘은 저녁밥을 언제 먹었구나..! 그리고 호야랑도 잘지낸 것 같더라구요.윌리가 사고뭉치인데도 잘 지낸것보면 호야가 사교성이 좋은 것 같아요.호야가 볼일볼 때 옆에 두면 윌리도 잘 볼일을 봤다고하더라구요^^ 마지막날 저녁 9시까지 데리러 간다고 했는데, 10시가 되서야 도착했어요. 펫시터님께 너무 죄송했는데요. 오히려 조심히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윌리도 목욕도 해주시고, 윌리가 싫어해서 저도 잘 못해주는 빗질도 싹 해주셨더라구요^^ 윌리가 차에 타서는 반가워하지도 않고, 창문 밖으로 펫시터님 어디 계시나 찾는 모습에 엄청 서운했답니다 ㅠㅠ 집에 도착하니 펫시터님께서 윌리에 대해 일지에 못남겼던 말들을 대화로 보내주셨어요. 윌리가 산책할 때 어떤지 간식먹을 때는 어떤지 다 알고 계시더라구요.. 펫시터님 섬세함에 감사하고 또 감사했어요. 아직 9개월된 아기라 호기심도 많고 장난끼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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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호야맘입니다

이◯영 파트너·경기 화성시 송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