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턴 보호자님

서울 관악구 신림동 파트너님과 함께했어요

2박3일동안 가족 여행때문에 원래는 같이 다니는데 잡은 숙소가 애견불가라ㅜㅜ못가게되었어요 원래 사촌동생이 봐주기로했는데 갑자기 입원 한다는 바람에 급하게 후기 읽고 읽다가 예약했는데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제가 괜한 걱정이였어요ㅜㅠ제가 기차 시간이 오전 11시라 바보처럼 오전11시 예약해서 전날 급하게 아침 일찍 땡겨서 맡겨도 되냐는 물음에도 너무너무 감사하게도 흔쾌히 봐주시겠다며ㅜㅜ 진심으로 2박 3일 동안 밍턴이를 사랑해주고 이뻐해주시는걸 느꼈어요 잘때도 원래 제 옆에 궁둥이 붙이고 자거냐 옆구리에 붙어서 자거나 그러는걸 너무 좋아하는데 얼마나 이뻐하셨으면 밍턴이가 시터님한테 찰싹 붙어서 잤겠어요ㅠㅠㅠ밍턴이는 어릴때는 시누이 강아지 포메랑 지냈어서 소형견도 좋아하고 요즘은 사촌동생이 보더콜리를 키워서 주말에 매번 보다보니 대형견도 좋아하고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 가리는견 없이 반려견 친구들을 다 너무 좋아해요 무서워는 하지만 다가가고 싶어하는? ㅎㅎ펜션에 놀러가면 한사람 한사람 인사를 해야할 정도로 사람과 강아지를 모두 다 좋아해요 그래서 산책할때 리드줄도 몸에 잘 안 맞아서 너무 힘드셨을것같아요ㅜㅠ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번 나가서 산책해주시고 뒷다리 안 좋다고 하시니 신경써서 산책해주시고 안아주시고 밍턴이를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느껴졌어요ㅜㅜ여행내내 밍턴이 뭐할까 보고싶다하면 일지 보면서 걱정없이 마음 편하게 다녔어요ㅎㅎ다음에 또 만약 맡길일 있으면 또 다시 예약 의사 20000%입니다 밍턴이 집에 오자마자 떡실신해가지고 잠도 푹자고 얼마나 잘 지냈으면 전보다 표정도 뭔가 더더 밝아진 기분이에요ㅎㅎ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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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내 아이처럼-♡

박◯희 파트너·서울 관악구 신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