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 보호자님

경기 용인시 기흥구 파트너님과 함께했어요

솜이를 키우게 되면서 가장 걱정이 가족 여행때 솜이를 어디에 맡겨야 할지가 가장 걱정이었습니다. 마을카페를 통해 알게된 펫시터분께 서너번 정도 맡겼었는데, 예뻐는 해주셨으나 마치 시골집에 며칠 다녀온것같은 꼬질한 아이의 모습을 보고 많이 속상했었지요. 그러던 중 팻 플래닛을 알게되었고, 그 중에서도 미끄럼방지 매트와 강아지 계단이 예쁘게 놓여진 이◯민 시터님의 사진을 보게 되었습니다. 슬개골 수술을 한 솜이라 고민하지 않고 바로 선택했습니다. 그 선택이 매우 옳았음을 여행 내내 알게 되었어요. 솜이의 식습관, 배변습관과 잠자리..애착 인형과의 놀이방법 등을 대해 세세한 질문을 해주셨고, 그런 대화들로 인해 솜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으려 노력하셨습니다. 하루 일과를 일지로, 사진과 동영상으로 보내주셨고, 제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해도 기꺼이 잘 대답해 주셨답니다. 사회성 없는 우리 솜이가 시터님 집의 귀여운 볼리와 너무 다정하게 지낼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솜이를 많이 예뻐해 주시는 것이 대화로 느껴져서 감사했습니다. 솜이가 집에 와서 짐이 있었던 가방의 냄새를 왔다 갔다 하면서 맡길래 치우지 못하고 있어요. “볼리 보고싶어?” 질문하면 갸우뚱 갸우뚱 하며 저를 바라보기도 한답니다. 남매를 떼어놓은 것 같은 미안함이 들 정도로요. 5일간 사랑으로 솜이 잘 돌봐주신 혜민 시터님 완전 강추합니다. 다음에 맡길 기회 되면 다시 연락 드릴게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혹시 솜이 좋아하던 가방 어떤건 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너무 편하게 쉬는 듯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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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처럼 돌봐드려요

이◯민 파트너·경기 용인시 기흥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