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보호자님

경기 수원시 영통구 파트너님과 함께했어요

안녕하세요~지난 5일간 겁많고 경계심 많은 새해를 맡겨 걱정이 많았는데 되려 시터분께 많이 의지하고 잘지내는거같아 마음 놓고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그간 애견호텔등 익숙치 않은곳에 맡기면 꼬박 밥도 굶고 다녀오면 더 분리불안이 심해지던 아이였는데 시터분에게 맡겼을때에는 밥도 잘먹고 헤어진 오늘도 저를 따라다니지않고 단잠을 자네요...ㅎㅎ 혼자 두고갈 일이 생기면 늘 미안함이 앞섰는데 이번엔 오히려 새해가 시터분이랑 떨어지는걸 서운해하면 어쩌나하는 생각부터 들더라구요ㅎ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매일 산책시켜주시고 잠자리까지 같이 있어주셔서 분리불안이 있는 새해가 저는 새카맣게 잊고 아주 잘 놀았다는게 일지를 보지않았어도 새해 표정으로 알 수 있었어요! 일지도 자주 올려주시구 간식 하나 주는것마저 신경써주시는게 느껴져서 하루하루 맘이 편안하고 따뜻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부탁드릴게요❤️ 기온차가 심한 요즘 감기 조심하시구 대체로 행복한 나날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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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차애견인. 내아이처럼~

조◯진 파트너·경기 수원시 영통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