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 보호자님

서울 양천구 목동 파트너님과 함께했어요

해외일정이 생기는 바람에 열흘동안 강아지 맡기게 됐어요. 저희 강아지가 참 겁도많은데 예민하고 사납고 낯도 많이 가려서 이번 여행 전에 권◯원 펫시터님께 하루 시범 삼아 맡겨보았었고 너무 만족스러워서 장기보호도 같은 분께 맡기게 됐어요. 가족 아닌 사람에게는 자주 보더라도 엄청 짖고 달려드는데 몇주만에 만난 시터님 보더니 놀랍게도 강아지가 짖지도 않고 오히려 반기는 것 같더라구요. 먼저 다가가서 슬쩍 아는 척도 하구요. 전에 하루 같이 있었던 기억이 좋았나 싶어서 안심하고 맡기고 나왔습니다. 매일매일 하루에도 몇번씩 올려주시는 리포트들과 사진 보면서 진짜 밀착 케어 해주시고 있구나 싶었고 너무 사나워서 사실 하네스 하는것도 산책하는 것도 혼자서는 불가능한 정도였는데 시터님은 달래고 혼내시면서 혼자서도 척척 데리고 나가시는게 너무 감탄스러웠어요. 행복한 모습의 애기를 보니까 미안하기도 하고 시터님께도 참 감사했습니다. 집 안에서도 너무 편안해 보였구요. 다음에도 사정이 생기면 또 맡길 예정이에요. 너무 잘 돌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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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처럼 편안하게^^

권◯원 파트너·서울 양천구 목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