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미 보호자님

경기 용인시 기흥구 파트너님과 함께했어요

안녕하세요 너무 감사해서 성의를 담아 작성하고싶은 마음에 쓰다가 고치고 나중에 써야지 미루기를 반복하다 후기가 너무 늦어졌네요 죄송합니다 일단 저희 꼬미는 사회성도 낮고 성격이 정말 예민한 친구에요 사람하고 친해지는걸 어려워해 산책할때 사람들과 눈만 마주쳐도 짖고 사람과 친해지는데 걸리는 시간이 다른 강아지보다 긴 친구입니다 그래서 걱정이 정말 많았어요 호텔링은 처음인데 적응을 못하고 짖어서 미움을 받으면 어떡하지 하구요 .. 하지만 너무나 감사하게도 파트너님은 그런 저희 꼬미가 어색해서 그런거라며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기다려주셨어요 그렇게 하루 하루씩 맡기며 잘 적응하고 난 후 여행으로 일주일 넘게 장기로 꼬미를 맡기게 되었습니다 첫 날 아침이른시간에 맡기고 인천공항을 가는길에만 사진을 몇 장씩 올려주시고 저희 걱정을 한시름 놓을 수 있게 일지를 써보내주시는데 정말 여행갈때 강아지를 맡기며 이렇게 마음 편하게 다녀와본게 처음이였습니다 하루에 일지를 6~8번씩 보내주시고 산책도 꼬박꼬박 해주시고 거기다 온 가족이 꼬미를 사랑하는 모습이 듬뿍 담긴 사진을 보면서 이렇게 까지 열심히 케어해주시는 모습이 정말 감동이였던거같아요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케어가 사진만 봐도 느껴지더라구요 그렇게 몇 일을 돌봐주시다 여행이 끝난 후 저희 꼬미를 데리러 갔어요 데리러 가기 전에도 꼬미가 집에 안간다 그러면 어떡하지? 했는데 정말 꼬미가 그렇게 까지 슬퍼하는 모습을 처음봤어요 정이 정말 많이 든게 가족분들과 꼬미 표정에서 느낄 수 있었어요 집에 오는 길에도 슬픈지 이모한테갈까? 하면 슬프게 하울링 하고 짖으면서 보고싶어하더라구요 그만큼 꼬미가 긴 기간동안 행복하게 지냈던거 같아 감사했습니다 아 그리고 그때 꼬미한테 주셨던 장난감 정말 감사드려요 잘 가지고 놀고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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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집 처럼 편안하게

이◯숙 파트너·경기 용인시 기흥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