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파란 보호자님

경기 용인시 수지구 파트너님과 함께했어요

저희 파란이가 귀여운 얼굴에 귀엽지 않은 진상력이 대단한 강아지라서 호텔링을 할지 펫시터를 찾을지 고민도 많고 걱정도 정말 많이 했어요ㅠㅠ 그런데 노견을 정말 정성으로 돌보셨던 이야기를 보면서 정말 잘 봐주시겠구나 했었는데 직접 찾아뵈니 본 것보다도 더 강아지에 대한 내공이 남다르시다고 딱 느꼈어요 덕분에 정말 안심되었어요 며칠을 걱정하고 찔끔 울기도 했는데 그런 걱정이 다 무색해지더라구요ㅎㅎ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었어요 펫시팅 해주시는 일주일 간 하루 7개정도의 일지를 보내주시니 매시간 강아지가 어떻게 지내나 볼 수 있어서 안심되고 보고싶다는 생각할 틈도 없이 강아지 일상이 공유되니까 너무 좋더라구요ㅎㅎ 또 매일 산책을 3번정도 해주시고, 다양한 노즈워크도 하게 해주시고, 직접 주시는 간식도 먹고~ 분리불안이 심해서 사람에게 치대는 것도 다 돌봐주시고 보내주신 일지를 볼 때마다 파란이한테 이보다 더 좋은 천국이 없겠다 호강한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어찌나 잘먹고 잘 지냈는지 데리러 갔는데 시큰둥하게 쳐다보고 시터님께 안겨서 올 생각이 없더라구요 정말 잘 지냈구나 싶었어요ㅋㅋㅋ 저희 파란이가 돌보기 쉬운 강아지는 아니었을 거라서 고생도 정말 많이 하셨을텐데도 너무너무 예뻐해주셨던 것 같아서 감사했어요~ 혹시 강아지가 잘 지낼지 염려되시는 분들은 시터님께 맡기면 걱정할 필요가 없으실거예요~ 정말 강아지를 사랑하시고 정성으로 봐주셔서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ㅎㅎ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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