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람이 보호자님

경기 김포시 장기동 파트너님과 함께했어요

워낙에 예민한 아이라 저녁에 저 없음 잠도 못자고 심지어 제가 있어도 잠자리가 바뀌면 잘 못자는 아이인데 첫째 강아지가 무지개다리 건너고 나서 처음으로 혼자 맡기는 펫시팅이어서 너무 걱정을 많이했어요. 시부모님도 저녁에 잠을 안자서 봐주실 수가 없다고 하고.. 우여곡절끝에 이◯주 펫시터님 후기를 보고 부탁을 결정드렸습니다. 하루에도 여러 번 일지를 올려주시는 것은 물론이고, 올려주시는 사진마다 집에서 하는 거랑 똑같이 행동을 하더라구요. 하울링도 심하고 분리불안이 워낙에 심해서 전혀 예상치 못했거든요. 산책도 조심스럽게 해야하는 아이라 걱정했는데시터님이 알아서 잘 케어해주시고.. 둘 째날 부터는 그냥 마음이 푹 놓이면서 여행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집에서는 하루에 한 번만 먹던 사료도 시터님이 주신 특별식에 얼마나 잘먹는지..;; 사료가 모자랐는데도 걱정말라시며 꼬박꼬박 식사 챙겨주셨어요. 사실 찾는 분이 너무 많아지면 제가 앞으로 부탁을 못드릴것 같아 간단하게 쓰고싶지만 어떻게 이런 분이 계실까 싶을 정도로 정말 고마우신 분이셔서 마음을 표현을 안할 수가 없네요. 도람이 너무 잘잤고 행복했나봐요. 데리러 가는데도 별로 안반가워해서 좀 서운했어요;; ㅎㅎ 다 같이 살기를 바랬을수도..? ㅎㅎ 시터님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아들 생일여행 행복하게 보내고 왔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자주 뵈었으면 좋겠어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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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손길로 돌보겠습니다~

이◯주 파트너·경기 김포시 장기동